합죽선(合竹扇): 장인 정신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드는 부채입니다.
대나무를 얇게 떠서 두 개를 합하고, 40개의 대나무를 묶어서 만듭니다.
하나를 만들기까지 108번이란 많은 손을 거쳐 작업함으로써 하나의 부채가 됩니다.
백선(白扇)의 위에 산수화, 사군자, 서예 등과 같은
좋은 글과 그림을 그려 최종 완성합니다.
이런 귀한 전주 합죽선을 특별한 분께 선물하면 아주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